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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다 |
제이락킨 & 차붐 |
2011-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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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Rockin & Chaboom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 소식”
공개 Mixtape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Bamb]등, 늘 뛰어난 파트너쉽으로 퀄리티 있는 작업 물을 보여주어 왔던 거물급 힙합 프로듀서 ‘제이락킨’과 ‘차붐’이 다시 한 번 뭉쳤다. 5월 16일 대망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꽃이 피다]를 들고 그들이 돌아온다.
아웃사이더의 타이틀 곡 ‘주인공’, 언터처블과 수많은 유명 언더그라운드 힙합 뮤지션들의 곡을 만들며 이른바 최고의 프로듀서로 칭송 받고 있는 ‘제이락킨’.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힙합 크루 Bigdeal Squads의 멤버이자, 작년 Mild Beats와의 콜라보 앨범으로 그 발전 가치를 더 명확히 보여주며 다재다능 함을 보여 주고 있는 래퍼 ‘차붐’.
그 둘이 외국 시장 개척을 위하여 발매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Bamb] 이후, 다시 그들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삐끼’, ‘꽃이 피다’의 총 세곡으로 구성된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저번 싱글 앨범 때와 마찬가지로 그들 특유의 신나는 클럽튠 사운드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트랙으로 가득하다. 앨범 전반에 걸쳐서 여성을 유혹하는 주제의 곡들이지만 제목에서부터 느껴지고 있듯이, 한 곡 한 곡 그 느낌을 굉장히 독특하고, 그들 특유의 유쾌함이 묻어나는 곡들로 가득 채웠다.
전반적으로 곡들은 메인스트림 힙합 비트의 느낌이 강하다. 그 위에 이미 정평이 나있는 차붐의 그루브한 래핑은 그 맛을 더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에는 프로듀서인 제이락킨도 랩에 함께 참여를 했다는 점이다. 그가 전에도 랩을 시도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곡의 이해도와 센스적인 면에서 굉장히 곡과 잘 어울리는 래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워낙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작업을 해온 동료여서인지 둘의 랩 역시 프로젝트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가 파워풀한 비트 위에 그들의 도시를 모두 갖고자 하는 열망과 사랑을 위트있게 그리고 있다면, ‘삐끼’와 같은 트랙은 긴장감 있는 클럽튠 비트 위에서 당당하게 여성을 유혹하고 정복 하고자 하는 면모를 보인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이기도 한 ‘꽃이 피다’는 오히려 힙합 음악의 마니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빠른 템포의 신나는 비트와 멜로디컬한 훅으로 대중적인 곡이라고 볼 수 있다. 가사적으로도 최대한 쉽고 간결한 재미있는 라임들로 곡을 이어나가면서 청자로 하여금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곡이다.
따뜻한 이 봄날, 제이락킨과 차붐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꽃이 피다]와 함께 아늑함을 만끽하여 보는게 어떨까?
Tracklist
01. 아름다운 밤이에요
02. 삐끼
03. 꽃이 피다 (feat. 검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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