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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Jaha |
오리진(OriJin) |
2011-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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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Acid Jazz Producer 오리진이 이 가을 기억에 남을만한 새로운 곡들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인 연주곡 “De Jaha”는 세련된 비트와 모던한 베이스 라인 위에 전위적이고 싸이키델릭함 마저 느껴지는 로즈와 건반연주와 함께 빛을 발하고 있다. 곳곳에 재즈적인 악기 구성을 선보이며 팽팽한 긴장감 마저 느끼게 하는 수작이다. 일본 대지진 참사에서 유명을 다한 오랜 친구 Jaha에게 바치는 곡이기도 하다.
보컬버젼과 연주곡 버전으로 발표된 "Let me see"는 전통적인 어쿠스틱 재즈 악기 구성을 기본으로 하였다. 하지만 곡을 한 스타일의 재즈로 제한시키지 않았고, 마치 바로 앞 무대에서 실연되는 느낌을 강조한 곡이다. 경쾌함 속에 편하게 들을 수 있으며, 동시에 가을의 우수에 빠지게 만드는 수작이다.
이번 앨범도 전곡 작.편곡, 연주 그리고 믹싱과 마스터링을 한 오리진. 그는 이번 앨범 속에서 실험적인 음악과 스탠다드한 Acid Jazz의 절묘한 공존을 성공시켰다.
Tracklist
01. De Jaha
02. Let Me See
03. Let Me See (Instrum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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