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집은 가볍게 |
제이드(JADE) |
2014.07.24 |
   |
|
|
부산에서 활동하는 'JADE'의 첫 번째 EP [1집은 가볍게]
1집은 자신의 이야기를 본인의 색깔로 가볍게 표현한 곡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표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순수하게 전달되는 게 장점이다. JADE의 랩에는 스윙스와 같은 투쟁심, 흔한 랩송의 어설픈 흑인 행세는 찾아 듣기 힘들다. 대신 25살이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감정을 표현했다.
첫 번째 곡이자 타이틀 곡인 "조수석에 앉아"는 전역 후에 교제하게 된 연상녀에게 전하는 곡으로, 항상 그녀가 운전하는 차의 조수석에 앉아서 느끼는 서운함과 만족감을 연하남의 시선에서 말한 곡이다. 두 번째 곡 "Weather feeler"는 자신에게 영감과 행복감을 주는 날씨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곡으로, 해가 쨍쨍한 하늘과 비가 촉촉히 내리는 하루 그리고 시원한 바람에 대한 예찬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곡인 '제이드(Jade)'는 자신을 소개하는 곡이며, 힙합이라는 장르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와 랩을 시작한 후 느꼈던 생각이 담겨있다. 그럼 이제 그의 EP를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보자.
Tracklist
01 조수석에 앉아
02 Weather Feeler
03 제이드 (Jade) |
|
|
|
|
|
INPLANET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