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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슬립 송 Vol.1 |
퀵슬립 뮤직 |
2023.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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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슬립, 뮤지션과 더 포근해지다!
요즘 버스를 타면 자주 듣게 되는 광고음악이 있다.
‘퀵~퀵~퀵슬립, 쿨~쿨~퀵슬립’
나처럼 눕자마자 잠드는 사람은 퀵슬립에 누우면 인셉션의 림보를 경험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오늘의 집 역대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엄청난 제품이었다.
캐쥬얼 매트리스 브랜드 퀵슬립은 이미 전 세계 60억 팬을 거느린(?) 미친 세계관의 매드몬스터와 재기 발랄한 브랜디드 컨텐츠를 만들며 참신한 마케팅을 이어온 30년 전통의 혁신 기업이다. 퀵슬립에서는 2023년을 맞아 그 유명한 라디오 CM의 멜로디를 더 많은 이들이 흥얼거릴 수 있게 노는데 미친 음악회사 노미놈과 함께 새로운 음악 브랜딩을 위한 협업을 시작한다.
수면업계의 조던피터슨이라 불리는 바른수면연구소 서진원 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음악계 다양한 천재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퀵슬립만의 음악 유니버스를 계속 만나볼 수 있다.
퀵슬립 X NY물고기
일찍이 ‘예술가들의 예술가’라는 (정작 본인은 싫어하는) 수식어로 음악계 선후배 사이에게 찐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우며 독창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NY물고기가 퀵슬립과 만났다. 그는 퀵슬립의 라디오 징글(CM송)에 깃털처럼 포근하고 감미로운 음색을 얹어 완전히 새로운 버전의 음원을 완성했다. 탁월한 연주자이기도 한 그가 클래식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유려한 나른함으로 풀어낸 이번 곡을 가만히 눈 감고 들으면 지친 여정을 마친 여행객이 겨우 도착한 숙소에서 기절하듯 누울 때의 안도감과 평온함을 느낄 수가 있다.
이번 NY물고기로 첫 시작을 알린 퀵슬립 징글 시리즈로 뉴욕에서의 첫날밤처럼 긴 여정이 주는 달콤한 수면욕을 한껏 누려보길 바란다.
- 노미놈 박준철 PD
01. 퀵슬립 (Feat. NY물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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